라이프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수능 전 유의사항·반입 금지 물품 확인해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만을 앞두고 있다. 수능 예비 소집이 진행됨과 동시에 수능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 예비소집은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으로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응시자들은 수험표에 적힌 선택영역 및 응시원서로 접수한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2일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직원들이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지구별로 배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됐다가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 1190개 시험장으로 운송된다. 연합뉴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또한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학교 위치 등도 점검이 필요하다.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후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 받는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이 있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오로지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이 허용된다.

부득이 하게 수험장에 금지 물품을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물품은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이후 돌려 받을 수 있다.

금지 품목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