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이티온, 더블지FC 공식 후원으로 인기 ↑

수 년만의 국내 복귀전에 나선 양동이와 임현규의 동반 승리로 화제를 모은 더블지FC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면서 더블지FC의 케이지걸 ‘G걸’이 함께 화제에 오르고 있다.

앞서 17일 첫 대회를 앞두고 열린 ‘더블지FC 1’ 공식 계체량에서 처음으로 유니폼을 입은 ‘G걸’ 다섯 명이 공개되면서 인터넷 격투기 전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두에 오른 ‘G걸’은 이들의 사진이 공개된 직후부터 수 백건의 공유가 이뤄지며 관련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모델 중 내로라하는 톱 모델들이 대거 나선데다 대회사의 명칭과 함께 모델들의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이 시선을 끌었기 때문. 여기에 이들이 입은 의상 또한 종전의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디자인의 이른바 ‘브랜드’ 유니폼, ‘헤이티온’.

더블지FC의 케이지걸, ‘G걸’로 나서는 모델 문세림이 1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블지FC 1’ 공식 계체량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han.kr

헤이티온은 이번 더블지FC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 ‘G걸’들의 유니폼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 디자인과 제작까지 모든 작업을 책임졌다.

앞서 올 해 초에는 ‘디올 모델’로 잘 알려진 패션모델 발렌티라 에이젤을 올 시즌 전속 모델로 발탁, 패션업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러시아 출신의 발렌티라 에이젤은 화장품 브랜드 디올 뿐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모델로 활약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대세’로 불리우는 전문 패션모델. 앞서 지난 8월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비키니 전문 모델들이 경쟁을 펼친 ‘비키니 코리아 2018’에 출전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이효영, 문세림, 니나, 반지희, 황다혜 등 더블지FC 케이지걸 ‘G걸’들이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블지FC 1’을 앞두고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han.kr

김지원 헤이티온 대표는 “종합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 헤이티온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 대한 후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기능성 원단 제조사로 문을 연 헤이티온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헬스·요가 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문가 들과 함께 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종합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