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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1박 2일’ 6人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과 ‘새싹 크리에이터’ 도전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이 ‘새싹 크리에이터’로서 대세 크리에이터 3인과 함께 1인 미디어방송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전주로 떠난 ‘더 전주 라이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KB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1인 미디어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정보가 부족한 멤버들을 위해 크리에이터 지니언니, 올리버쌤, 개그맨 이용진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지니언니는 구독자 130만을 거느린 초통령으로, 올러버쌤은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영어 학습 크리에이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멤버들은 면접을 통해 차태현-윤동구가 지니언니와 한 팀, 김준호-김종민이 이용진과 한 팀, 데프콘-정준영이 이용진과 한 팀을 이뤘다.

3팀은 콘텐츠 회의에 들어갔고 ‘지니언니’ 팀은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는 슬라임-파츠를 이용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또한 ‘올리버쌤’ 팀은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는 기획을, ‘이용진’ 팀은 ‘시키면 뭐든지 다 한다’는 컨셉을 내세웠다.

한편 지니언니는 가는 곳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시선을 강탈하면서 인파를 몰고 다니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또한 올리버쌤은 “할아버지가 6.25에 참여하셨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로 인해 자신이 어릴 적부터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얼굴에 전주비빔밥을 담자’는 주제로 뷰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등 상대 팀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기도 했다.

이용진은 첫 등장부터 ‘개그계 대선배’ 김준호는 물론 김종민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신경을 건드릴 때는 “엎드려 뻗치세요”라며 채찍질을 하다가 두 사람의 개그감이 돋보일 때는 “마음에 듭니다”라고 당근을 주는 등 김준호, 김종민을 조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3%로 동 시간대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주 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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