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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家 박서원과 결혼’ 조수애 아나운서, 사표는 아직…사의는 표명

다음 달 결혼소식을 전한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아직 사표는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수애 아나운서가 소속된 JTBC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포츠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조수애 아나운서는 회사 측에 사의는 표명했으나 아직 사표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 달 8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왼쪽)와 JTBC 조수애 아나운서. 사진 경향DB

당장 사표를 제출한 것은 아니지만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JTBC 측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두 개의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를 빠르게 물색하고 있다. 현재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에서 뉴스 프로그램 <JTBC 아침&>과 스포츠 프로그램 <골프어택>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은 20일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조 아나운서는 다음 달 8일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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