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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베키스탄] 남태희 선제골·황의조 추가골…한국, 2-0 리드

남태희의 환상 발리슛에 이어 황의조의 골까지 터졌다.

한국 축구대표팀 남태희는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9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20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전반 남태희가 득점 후 이청용, 황의조, 나상호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남태희의 골은 이용의 크로스에서 나왔다. 남태희는 공을 잡지 않고 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3분 황의조는 골키퍼를 막고 나온 공을 그대로 차 넣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0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전반 황의조가 팀의 두번째 득점 후 이용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전반 25분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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