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일(현지 시각) 손흥민이 소속된 영국의 명문 축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지난 7월 손흥민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 웨이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토트넘 손흥민, 빅토르 완야마, 페르난도 요렌테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경태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과 연장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