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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리메이크 전시회 열려

도시형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과 청년 대안학교 스타칼리지가 21~23일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역 근처 오렌지 연필 갤러리에서 2018년 제 3회 전시 아트페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의 이름은 ‘고흐의 귀를 주워라’. 학생들이 빈센트 반 고흐의 여러 명작들을 청소년과 청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들을 제작했다. 그 외 경계에 피는 꽃을 주제로 성장학교 별 & 스타칼리지 일러스트단 학생들의 소규모 전시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작품 경매,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성장학교 별, 스타칼리지, 일러스트단 학생들이 직접 전시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각 학생들이 개인 작품을 출품해 상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과 상품들은 당일 전시회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는 봉천시장 상인들을 위한 방한용품을 구매해 기부할 예정이다.

성장학교 별과 스타칼리지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청소년과가족의좋은친구들은 현재 경계선급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11월 넷째 주를 경계인 주간으로 선포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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