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각오를 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허민은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과의 달달한 연애담과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그는 솔직한 입담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 허민이 쏟아낸 현실적인 이야기는 모든 이들을 집중시켰고, 사그라지지 않는 개그감으로 웃음을 주도하기도 했다.
허민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터라 무척 떨리고 긴장됐는데 방송 직후 많은 분들이 커다란 관심을 보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방송도 육아도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욱 또한 녹화장에 깜짝 등장해 허민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주로 KBS2 <개그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