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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룡영화제] ‘안시성’ 남주혁, 신인남우상 수상…“받은 만큼 노력하고 항상 고민하겠다”

배우 남주혁이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남주혁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안시성>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올해 벌써 4번째 수상이다.

배우 남주혁.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주혁은 트로피를 받은 뒤 “좋은 선배들과 스태프들에게 폐 끼치지 말고 주어진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신인상을 받은 만큼 항상 고민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계획하고 꿈꿨던 일들, 노력했던 일들이 이렇게 좋은 상으로 보답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시아스타어워즈, 더서울어워즈, 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또 한 번 생애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역도요정 김복주>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후아유-학교 2015>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남주혁은 <안시성>이 스크린 데뷔작이다. 고구려 학도병 수장 사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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