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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제 ‘트룩시마’ 미국 시장 진출…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의 항암제 ‘트룩시마’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이 2016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로 미국 시장의 문턱을 넘은 후 두 번째 성과다.

셀트리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암 등의 치료에 쓰는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로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로슈의 맙테라(해외 판매명 리툭산, 성분명 리툭시맙)다.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서 허가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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