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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산다라박, 훈련 중 날다람쥐 빙의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는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훈련 모습과 사격훈련을 마친 백골부대 10인이 신병 교육을 수료하고 서바이벌 생존 경쟁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같은 중대에 배치된 오윤아, 김재화, 산다라박, 주이는 고공강하 훈련에 앞서 모의 고공훈련에 돌입했다. ‘윈드 터널‘에서 진행되는 모의 고공훈련을 앞두고 중대 선임은 “웃는 건 지금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

‘윈드 터널‘ 훈련장으로 향하는 동안 김재화는 모형탑 훈련을 돌이켜보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공포를 이겨내야 합니다”라며 의지를 북돋워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윈드 터널’ 도착한 김재화는 “모형탑 교육에서의 굴욕을 어떻게든 회복해 보고자 이번에는 뒤집어보자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첫 훈련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며 ‘윈드 터널’ 에이스가 됐다.

MBC 방송화면 캡처

오윤아는 강한 바람에 흔들리는 볼살을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바람에 몸을 맡겼지만 어깨탈골을 걱정해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싱글벙글 훈련에 임한 주이는 ‘윈드 터널’ 안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흥을 폭발시키며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세가 불안했던 산다라박은 이내 중심을 잡고 ‘날다람쥐’에 빙의했다. 무시무시한 바람과 맞서는 ’윈드 터널’ 훈련을 무사히 마친 이들이 실제 강하 훈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사격술 예비훈련에 돌입한 백골부대 10인의 사격 훈련은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다음 날 아침 백골부대 10인은 신병 교육 수료식을 갖고 수색대대의 간부가 되어 더욱 혹독한 서바이벌 생존 경쟁에 돌입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 기대를 모았다.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오지호, 이정현, 오윤아, 김재화,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에서 ‘300워리어’에 도전하는 박재민, 김재우, 라비, 셔누, 루카스, 최윤영, 나르샤, 김희정, 조현, 은서의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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