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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아들 준용씨 작품 전시된 '광주미디아트페스티벌’ 깜짝 방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들 준용씨 작품이 전시된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했다.

광주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30분쯤 김 여사가 비공식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했다.

예고 없이 전시장을 찾은 김정숙 여사는 수행원과 함께 1층부터 3층까지 전체 작품들을 1시간여 동안 관람했다. 김 여사가 관람한 작품 중에는 미디어아트 작가인 아들 준용씨의 작품 ‘확장된 그림자’도 포함됐다.

김정숙 여사가 6일 아들 문준용 씨의 작품이 전시된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을 깜짝 방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남긴 방명록. 독자 제공·연합뉴스제공사진

‘확장된 그림자’는 빛의 각도와 위치에 따라 가상 그림자의 형태가 달라지는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김정숙 여사는 광주의 아픔을 게임과 가상현실(VR)의 형식으로 표현한 최석영 작가 작품 ‘시티게임 광주’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 여사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은 전시장을 뒤늦게 찾아와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에 개막을 한 ‘2018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7일까지 ‘알고리즘 소사이어티 기계 : 신의 탄생’을 주제로 7개국 61명 작가의 작품 총 37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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