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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야…‘매수’”

KB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해 종전처럼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7일 인천시 연수구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이 일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첫 일정인 감리위원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연합뉴스

이태영 연구원은 “2016년 11월 상장 당시부터 이어진 회계 관련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그에 따른 CMO(위탁생산) 산업의 풍부한 수요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년은 글로벌 대표 바이오의약품 생산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첫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랑스 생고뱅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일회성 플라스틱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위탁생산을 논의하는 등 위탁생산 사업 확대에 전념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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