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연말, 홀리데이 에디션 ‘반짝 특수’…화장품·식음료 등 한정판 출시 봇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계에 홀리데이 에디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독특한 아이템이다.

타임코스메틱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타임코스메틱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패키지 속 ‘퍼펙트 핏 모이스트 립스틱’은 입술 주름을 즉각적으로 펴주는 고발색 립스틱으로 춥고 건조한 겨울에도 강한 지속력과 보습력을 보여준다. 김남주가 선택한 5가지 컬러로 촉촉한 윤기와 함께 선명하고 맑은 색상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고 볼륨, 보습, 황산화 효과의 기능성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는 탁월한 아이템이다.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키엘 또한 올해 그래픽 아티스트, 앤드류 베네커와 함께 한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수분크림 등 키엘의 기존 인기 제품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대담한 그래픽과 선명한 색상 그리고 골드 디테일이 더해져 소장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키엘X앤드류 베네커 2018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키엘 제공

홀리데이 시즌·연말 선물로 떠오르고 있는 선물 아이템 중 하나는 향수다. 조 말론 런던은 All That Sparkles(올 댓 스파클즈)라는 주제로 영롱함과 반짝임이 가득한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에디션을 내놓았다. ‘화이트 모스 앤 스노우드롭 코롱’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패키지를 입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를 비롯해 다양한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였다.

에스카다

연말 파티, 모임을 위한 패션 업계도 홀리데이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스카다는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로맨틱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콘셉트로 밤 하늘에서 빛을 내는 별빛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한 디테일의 자수와 섬세한 레이스를 사용해 영롱한 빛을 표현했다. 다크 그린, 딥 핑크의 포인트 컬러부터 보석처럼 반짝이는 글리터링 골드, 핑크 컬러로 연말의 화려함을 표현해 포멀한 비즈니스룩부터 파티룩 등 성공한 여성들의 우아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로에베는 스코틀랜드 건축가 찰스 레니 맥킨토시의 건축물과 인테리어 디자인, 프린트 테크닉 등에서 영감을 얻은 홀 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 여성,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코닉한 게이트백에는 맥킨토시의 시그니처인 격자무늬를, 퍼즐백과 지갑 등에는 장미 모티브를 적용했다.정교한 가죽 마케트리 공법을 사용해 가죽 명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티비아 크리스마스 에디션 16컵’을 출시했다. 액티비아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제품을 따뜻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디자인 패키지에 담은 12월 한정 판매 제품이다. 산타 캐릭터, 트리,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16개 넉넉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주르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뚜레쥬르의 이번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케이크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강화했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는 다른 단면이 나타나 반전 재미를 더한다. 산딸기 가나슈, 자몽맛 생크림, 초코볼 등을 활용해 맛도 차별화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