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가부도의 날’ 순익분기점 돌파 후 300만명 고지 눈 앞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회, 제작 영화사집)이 28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10일 8만 4356명의 관객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 수 280만 8301명을 기록했다.

앞서 <국가부도의 날>은 9일 누적 관객 수 260만명을 돌파하며 순익분기점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는 개봉과 함께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4일 만에 100만 관객,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는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을 그린다.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1997년 외환 위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 <도어락>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