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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 개인전으로 첫 행보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개인전 개최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 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다. 제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꼭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개인전 일정과 장소를 알렸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 경향DB

2018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헐리우드 러브’(Nancy Lang Solo Exhibition Taboo Yogini- Hollywood Love)는 오는 14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갤러리오월에서 열린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12월 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 10월 낸시랭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왕진진을 폭행, 감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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