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신인수가 글로벌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INS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리플레이>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리플레이>는 INS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알리기 위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국내 히트곡들을 영어로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필리핀의 실력파 유명가수 대릴 옹(Daryl Ong), 미국 K팝 행사 및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신예 R&B 흑인 여가수 제니 리릭(Jenny Lyric)에 이어 SNS 및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팝 아티스트 이사벨 쿠에바스(Ysabelle Cuevas)가 이번 앨범에 새롭게 참여했다.
이사벨은 현재 해외 및 K팝 커버 영상으로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올해 싱글 <메이 포에버(May Forever)> <더 웨이 룩 엣 미(The Way Look At Me)>를 발표하고 왕성히 활동 중이다. 또한 이사벨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커버 영상 최대 조회수가 4900만에 도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에서 이사벨이 참여한 곡은 2010년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 ‘크리에이팅 러브(Creating Love, 사랑 만들기-포미닛 원곡)’이다. 이사벨도 많은 후보 곡들 중 개인의 취향을 감명 깊게 보았다며 직접 이 곡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원곡 ‘사랑 만들기’는 포미닛 멤버들의 상큼한 목소리와 현아의 감각적인 랩, 트렌디한 리듬과 멜로디,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을 이사벨 만의 팝 적이고 세련된 해석으로 영어 가사를 붙여 리메이크했다.
한편 <리플레이> 해외 발매는 14일 정오에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