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 한해가 다음주 굴뚝 분장을 걸고 받아쓰기 내기를 했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의 권은비와 안유진이 출연했다.
1라운드는 목포 중앙식료시장의 순대곱창을 두고 받아쓰기가 진행됐다. 첫번째 노래는 셀럽파이브의 ‘셔터’였다.
얼마전에 나온 신곡인 ‘셔터’를 들은 도레미들은 곡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당황해했다. 키는 “가사에 무슨 돈 단위가 나오느냐”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1차 도전에서 정답과 가장 비슷한 받아쓰기를 한 사람은 안유진이었다.
한 글자 보기 힌트를 쓴 도레미들은 2차 도전에서 문제로 출제된 “메인에 한 번 걸려 볼려고 풀메에 들인 돈만 오십만 원” 가사를 맞추며 순대곱창을 먹게 됐다.
3라운드의 노래는 박효신의 ‘좋은 사람’이었다.
문제 가사는 “셀 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이었다. 한해와 키는 최종 가사를 두고 ‘울면서’와 ‘오면서’를 두고 서로 자신이 적은 가사가 맞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둘 사이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다음주 굴뚝 분장을 두고 내기를 했다.
결국 키가 계속 주장했던 가사가 정답으로 밝혀져 한해가 다음주에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굴뚝 분장을 하게됐다.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