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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서 실신’ 설현 측 “감기+실내공기로 인한 과호흡…화약 때문 NO” 정정

그룹 AOA 설현이 행사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소속사가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1차 입장을 정정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 결과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룹 AOA의 설현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속사 측은 “설현이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라고 쓰러진 원인과 현재 몸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또 “주최 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한다”고 1차 입장을 정정하며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비몽’ 캡처

앞서 설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코리아 오픈 2018서 공연하던 도중 컨디션 난조로 쓰러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에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알리면서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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