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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이명박에 고소 당해…“말로만 듣던 핵인싸”

배우 김의성(53)이 이명박 전 대통령(76)에게 고소당한 사실을 알렸다.

김의성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주진우가 이명박에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알게됐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 작성한 소장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배우 김의성. 우철훈 선임기자

소장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이 명시 돼 있다. 그의 소송 대리를 맡은 이는 오재훈 변호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승호 MBC 사장과 함께 김의성, 주진우 시사인 기자, 권희진 MBC 기자 등을 함께 고소했다.

권의성, 주진우 기자, 권희진 기자 등은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의혹과 자원 외교 논란 등을 끈질기게 추적해왔다.

김의성은 해당 게시물에 ‘야 니들 이명박한테 고소 당해봤어? 난 당해봄’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핵인싸인가’ ‘인기 글에는 영업하랬는데 영업할 게 없다’ 등 풍자를 담은 댓글들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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