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이 KBS1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6시 내고향> 출연진을 대표해 소외된 이웃을 위로했다.
김정연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네 시간 동안 진행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취지로 기획됐다.
방송은 KBS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와 시청자 광장, 9개 지역총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나눔의 현장을 생중계했다. 김정연은 KBS1 <6시 내고향> 출연진을 대표해 출연했다. 그 외에도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배우 이진우 등도 출연했다.
김정연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무료 효(孝)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이곳은 지난 5월 작고한 그의 친정아버지와 매일 다녔던 곳으로 그는 세 번째로 이 장소에서 공연을 열었다.
김정연은 방송에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들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의 아픈 시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