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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룹 핫샷, 워너원 하성운 복귀 전 데뷔 첫 해외 팬미팅 개최

그룹 워너원의 하성운, JBJ의 노태현 등을 배출한 그룹 핫샷이 데뷔 후 첫 해외 팬미팅에 나선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핫샷은 오는 22일 도쿄를 시작으로 24일 오사카에 이르기까지 두 번의 해외 팬미팅 <핫샷 시어터(HOTSHOT Theater)>에 나선다. 팀의 이름으로 국내 팬미팅을 하거나 올해 초 프로젝트 그룹 JBJ의 활동을 마친 멤버 노태현이 단독으로 일본 팬미팅을 한 적은 있었지만 팀으로는 처음이다.

그룹 핫샷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여는 팬미팅 ‘핫샷 시어터’ 포스터. 사진 스타크루이엔티

핫샷은 워너원 활동 중인 하성운을 제외하고 최준혁, 김티모테오, 고호정, 윤산, 노태현 5인조로 오는 21일 서울 팬미팅을 한 후, 22일 도쿄 제프 도쿄 공연장에서 오후 2시 1부, 오후 7시 2부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연다. 또한 24일에는 오사카 토지마 리바포럼으로 자리를 옮겨 마찬가지로 오후 2시, 7시 1, 2부에 걸쳐 팬미팅을 연다.

핫샷은 노태현이 JBJ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후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얼리 플라워링(Early Flowering)>을 발매했다.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하성운이 복귀하기 전 마지막 일정이 될 이번 팬미팅에는 이 앨범의 주요 수록곡 역시 들어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4년 싱글앨범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으로 데뷔한 핫샷은 팀 활동보다는 멤버 개인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2016년 방송을 시작한 엠넷 <프로듀스 101> 두 번째 시즌에서 멤버 하성운이 그룹 워너원의 멤버가 되며 주가를 올렸다. 함께 출연한 노태현은 방송 종료 이후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그룹 JBJ의 일원으로 무대를 누볐다.

나머지 멤버 김티모테오와 고호정 역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해 고호정이 그룹 유앤비로 데뷔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다. 핫샷은 팬미팅 이후 하성운이 합류하면 다음 달 노태현의 솔로앨범을 시작으로 향후 앨범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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