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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브랜드 오에스유, 시민참여예산 프로젝트 발표

(주)파파스컴퍼니는 성수동수제화연합 공동 브랜드인 O.su(오에스유) 론칭과 2019 S/S 디자인을 20일 성수동 ‘성수 수제화 희망 플랫폼’에서 지역 소공인들 참여 아래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에스유 브랜드 론칭은 성수동 수제화 사업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성수동 수제화 소상공인과 서울시, 보조사업자로 활동한 (주)파파스컴퍼니가 진행한 행사다.

이날 행사엔 홍익표 성동구 국회의원, 전순옥 전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지권 시의원 등 정계 인사와 유흥식 수제화명장, 정영수명장, 전태수장인 성수수제화생산자협회 변서영회장 등 지역 수제화장인들이 참석했다.

O.su 브랜드 개발에는 한양대학교 정재철교수가 적극 참여해 지역 장인들의 고충과 기대를 담아 지역소상공인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철학을 발표 했다.

서울시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파파스컴퍼니 조요한 대표는 브랜드전략, 마케팅전략등 지역 생산자들이 그동안 필요로 했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O.su (오에스유) 성수수제화연합 브랜드는 지역 소상공인, 장인들이 모여 다섯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의 브랜드를 개발해 성수동수제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 아래 진행됐고 2018 시민참여예산으로 기획됐다.

성수동 구두장인 작품 | 파파스컴퍼니

조요한 파파스컴퍼니 대표는 “이 사업은 시민참여 예산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취지로 발족돼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행된 많은 사업들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온라인, 오프라인, 해외판로 확보를 통해 이 플랫폼에 모인 주체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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