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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도입 이스타항공 ‘맥스8’ 김포국제공항 도착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의 첨단 여객기 맥스8이 21일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딜리버리센터에서 현지 인도식을 마친 이 항공기는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전 5시 30분에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미국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4시 10분 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스타항공은 도입절차에 따라 감항검사와 운영인가 등을 거친 뒤 12월 말 국내선에 먼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국내 최초로 이스타항공이 도입한 B737MAX8 기종이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주기되어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맥스8의 첫 운항을 담당한 김봉관 이스타항공 운항본부장은 “맥스 8기종은 향상된 엔진성능으로 엔진소음이 적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칵핏 구성으로 편안한 운항이 가능했다”며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와 적어진 엔진소음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1일 국내 최초로 이스타항공이 도입한 737MAX 8 기종이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주기되어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맥스8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국내 최초로 이스타항공이 도입한 B737-MAX-8기종이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주기되어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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