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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문제적 남자’ 이시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 막바지”

배우 이시원이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5일에 방송이 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자랑했던 ‘문제적 여자들’이 출연해 문제적 남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3번째 출연인 서울대 출신 스펙부자 이시원의 출연에 전현무는 “이시원씨가 오셨으니 퇴근 시간이 한 시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원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이 거의 막바지”라고 근황을 전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는 174회 출연자인 멘사회원 출신 뉴요커 아나운서 박신영도 등장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퀴즈프로그램 섭외가 와서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82회에 출연을 했던 미스 춘향 한가현, 105회 출연자인 6개 언어를 구사하는 그랑제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도 출연을 했다. 또 1990년대 어린이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요정 컴미>의 컴미역의 전성초가 새로운 뇌섹녀로 등장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재학 중이다. 또 2004년 컬러링 베이비로 알려진 ‘7공주’의 막내 박유림도 새 얼굴로 출연했다. 박유림은 올해 18학번으로 카이스트에 입학 해 이장원 후배임을 밝혔다.

이날 첫 문제는 외계인이 박경에게 보낸 메시지를 해독하는 문제였다. 여자팀이 ‘CLUB’이라는 답을 맞혀 1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문제는 남자팀 하석진이 10초만에 풀어냈다. 그는 깔끔한 정리로 여자팀 인정까지 받았다. 한 발 늦게 답을 알았던 박유림은 “속도가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다. 세 번째 문제 역시 남자팀이 이장원 활약으로 1점을 추가했다. 네 번째 문제는 스텔라장이 빠른 속도로 정답을 말했다.

양팀은 계속 팽팽한 대결을 펼쳤고 최종결과 3대 4로 문제적 여자팀이 승리했다. 이날 MVP는 아나운서 박신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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