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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2019] 점성술로 본 마닷·낸시랭·김민희 ‘스캔들메이커 3명’ 운세는?

새로운 해가 떴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연예계 이슈 속에서 래퍼 마이크로닷·방송인 낸시랭·배우 김민희는 2018년 쓰나미급 구설수를 몰고온 ‘스캔들스타 3인방’이다. 누구보다 어수선한 마음으로 한 해를 보냈을 이들에게, 2019년은 어떤 삶을 예비해 놨을까?

태어난 별자리로 운세를 알아보는 ‘점성술‘로, 이들의 올해 기운을 예측해 본다. 공개국운예언 블로그를 운영하며 높은 예언력과 적중률을 선보인 ‘미래점성술공작소’ 미래 소장의 입을 빌어 천기를 누설한다.

배우 김민희, 아티스트 낸시랭, 래퍼 마이크로닷(왼쪽부터) 사진 경향신문DB

■래퍼 마이크로닷…“늦었지만 기회는 남아있다”

래퍼 마이크로닷의 별은 처녀자리 주인별 ‘수성’이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상남자 스타일 외모와는 달리, 그는 매우 꼼꼼한 성향을 지녔으며 매우 다정한 성격인 동시에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꿈을 꾸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이 수성의 상태는 질적으로도 상당히 안정적이다. 이는 그의 성격적 특징으로 발현된 직업활동을 비롯한 대외관계에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채널A <도시어부>에서 대선배인 이덕화와 이경규와 보인 ‘케미’가 그것을 증명하고 남음이 있었다.

이 수성을 그의 차트 위에 배치하면 ‘부모’의 집에 위치해 있다. 이런 탓인지 그의 부모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 ‘빚투’ 스캔들이 그에게 대중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충격으로 다가왔을 테다. 이런 스트레스가 그의 돌연 잠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도 될 수 있다.

2019년 현재 나이 27세. 만으로 25세.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의 기운은 대운흐름 자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는 않다. 미래소장은 “이 의미는 그의 행동에 실망한 팬들과 누리꾼들이 수많은 악플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가 이번 논란에 대해 늦게라도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다시 연예계로 복귀할 수 있다는 뜻이다”며 “그의 별자리는 그가 30대 초·중반에는 대중적 인기도 회복하며 래퍼로서의 목표도 이룰 수 있다고 속삭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피해야할 금기는 있다. 그가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도피한다면 차트상 현재의 대운도 상당히 바뀌게 돼, 향후 5년여인 20대 말까지는 암흑기를 보낼 수 밖에 없게 된다. 직업, 외모, 건강, 여자도…

그의 연애운을 보자면, 그의 차트에서 연애운을 담당하는 별은 ‘토성’인데, 이 토성은 ‘연상의 연인’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토성이 잘 자리잡았다면 연상의 여인과의 연애가 바람직하게 흘러가겠지만 그의 차트에서 토성은 안타깝게도 ‘부모’의 별들과 매우 강한 흉각들을 이루고 있다. 결국 이러한 차트특징으로 인해 이번 사건이 연애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게 된 것. ‘여성적이며 인기가 높은 연상의 여성상’이 그의 연애운을 지배하는 숙명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방송인 낸시랭 …“트러블 ‘왕’, 위기관리는 ‘진지’해야”

낸시랭의 별은 ‘달’이다. 이 달은 질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여성스러운 외모와 성격을 보여주며 직업적 명예욕도 만만치 않다. 미래소장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달의 상태에 굴곡이 많은 구조라 ‘상당히 남다르며 동시에 불안한 개성’을 갖게 된다”며 “이 때문에 신중치 못한 일을 저지르고, 그것이 상당히 폭발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있었던 전 남편 왕진진과의 결혼과 이혼은 두 말이 필요없다. 이 뿐이 아니다. 앞서 그는 과거 나이를 속이고 해명하는 과정 등에서 어머니와의 관계는 상당히 애틋하게 설명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는 상당히 안 좋은처럼 이야기했다. 미래소장은 “점성술상 이 부분이 맞아떨어지지 않았다”며 “특히 어머니와 강한 성격차이로 인한 문제가 보이는 구조였다”고 말했다. 이는 당시 고모인 ㄱ씨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2019년 현재나이 44세. 만으로 42세. 작년 3월 11일 생일 이후로 만 42세가 된 그녀는 대운상 재물 문제, 건강 문제(육체·폭력), 남의 것(돈과 사람) 관련 문제로 배우자와 부딪히고 이별하는 흐름에 들어왔다.

그러나 낸시랭은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보인다. 점성술상, 이 시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며, 외국 활동을 포함한 직업 활동, 반짝 연애 등을 통해 다시 그녀의 삶을 찾을 것이란 예측이다. 2019년은 그가 위기를 넘어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과도기의 한 해란 얘기다.

만 40대말, 구체적으로 만 47~49세 그의 인생에서 가장 고비라 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를 넘겨야 진짜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고 별들의 예언이 눈에 띈다.

타고난 대중인덕(인기) 자체는 상당히 좋은 구조다. 행운이 많이 따른다. 그래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계속 그를 봐올 수 있었다. 다만 명예욕을 좇는 직업활동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고, 결혼과 재물 문제로 인해 대중인덕에 강한 트러블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위기를 관리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모든 인기를 잃을 수도 있다.

한 가지 조언은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1등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이어트 사업 쪽 관련된 진로를 살린다면 인생이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우 김민희…“흥해서 골만 깊어졌다”

미래소장은 앞서 2016년 6월 홍상수 영화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부적절한 관계 스캔들이 불거졌던 당시, 김민희의 출생차트에 근거해 “두 사람은 주위의 어떤 시선 그리고 어떤 고난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예언했다.

그 때의 예언이 아직도 유효할까. 그러나 한가지, 두 사람의 새해 운세 예측에 걸림돌이 있다. 홍상수 감독은 공개된 자료를 꼼꼼히 살펴봐도 출생연도 조차 불분명하다. 미래소장은 이에 “김민희의 출생차트만으로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살펴볼 수 밖에 없다”며 우회적인 방법을 택했다.

1982년 3월1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민희의 별은 천칭자리 주인별 금성이다. 금성은 특성상 상대를 배려하는 균형미와 흥을 갖췄지만, 그의 경우 하필이면 ‘염세의 별자리’인 염소자리에 위치해 있어 그 ‘흥’은 상당 부분 상쇄됐다. 결국 김민희의 이미지에 차가움이 더해진 결과로 나타났다.

그는 현재 본인 스스로도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30대 넘어서 대운상 들어오기 시작한 이 격변기는 2018년 3월1일 그녀의 생일 이후로 또 한 번의 격변기를 맞고 있다.

대중의 서슬 퍼런 시선 속에서도 연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베를린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은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오던 운의 흐름이 2018년 3월을 기점으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다. 현재는 직업운이나 해외운, 연인운 등 마저 어느 하나 남김없이 그 기세가 꺾인 상태이다.

2019년 한 해, 그는 여러가지 난관으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해가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이미 금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일 터)했을 것으로 본다. 연애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2019년은 아니다. 그런데 더 나쁜 것은 2020년 3월 생일 이후 1년이 지금보다 더 안좋은 시기로 그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로 여겨진다.

미래소장은 “그의 운 흐름상 ‘연애로 인해 해외운이 돌발적으로 길하게 들어오는 시기’에 홍상수 감독을 만나게 된 것이고, 이는 스스로는 거역하기 힘든 ‘별들이 미리 짜놓은 각본’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귀띔했다.

※해당 기사는 ‘미래점성술공작소’에서 제공한 자료로 스포츠경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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