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의 ‘핵인싸’ 개그맨 유재필이 첫 발표음원 ‘인싸되는 법’의 마지막 방송을 인기가요 MC들과 함께 한다.
유재필은 2015년 SBS 공채 15기 출신 개그맨으로 현재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연말 SBS 주최 3대 연말 행사인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의 레드카펫과 리포팅을 병행하며 ‘대세’ 리포터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 9월 싱글 <인싸되는 법>을 내 대중에게 ‘핵인싸’가 되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를 뜻하는 은어로 모든 주변인의 관심을 받는 주요인물을 뜻한다. 여기에 강조하는 접두어 ‘핵’을 더하면 ‘굉장히 큰 주변의 관심을 받는 주요인물’이라는 의미다.
유재필은 이 음원을 내고 그동안 BJ 감스트, 개그우먼 김승혜, 에이프릴 채원과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보물섬’, 조재원-유이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KBS2 <뮤직뱅크>, SBS MTV <더쇼> 등에 출연한 유재필은 6일 오후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인싸되는 법’의 방송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마지막 무대는 나름의 고별무대인 만큼 더욱 정성을 더했다.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1절에 출연하고, <인기가요>의 MC 세븐틴 민규와 다이아 정채연이 유재필과 함께 ‘인싸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재필은 ‘스포츠경향’에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3개월이 넘는 시간 ‘인싸되는 법’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는 <본격연예 한밤>에서의 활기찬 모습 뿐 아니라 가수, 개그맨,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