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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코믹스·하이보이스, 국내 웹툰 콘텐츠 글로벌 수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네오코믹스와 하이보이스가 글로벌 자동 퍼블리싱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번역 및 더빙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체결했다.

네오코믹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웹툰의 글로벌 자동 퍼블리싱 시스템을 구축하여 웹툰 및 출판만화,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이보이스는 외국인 성우 전문 더빙 회사로 영어, 중국어등 전 세계 30개 언어, 300여 명의 외국인 성우를 보유한 경쟁력으로, 한국서비스는 물론 일본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네오코믹스의 권택준 대표는 “지난 1년간 하이보이스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이보이스의 높은 더빙 퀄러티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검증하였고, 글로벌 번역 및 더빙 인프라 공유, 참여자 리워드형 번역 및 더빙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보이스의 이정민대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더빙등의 메인 서비스는 물론 스페인어, 힌디어, 베트남어등 더욱 확장된 원어민 더빙을 통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현지화 타겟팅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국내 웹툰과 애니매이션 콘텐츠들도 K-POP과 함께 해외진출이 용이해져, 신 한류 붐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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