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3일 대형마트가 휴무일에 돌입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 점포가 오늘(13일) 쉰다. 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도 일부 매점이 휴업한다.
이마트의 경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이 휴무일이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둘째·넷째주 일요일은 공식 휴무일로 지정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휴무는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와의 협의에 따라 이뤄진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일환으로 시행됐다.
일부 지점의 경우 지자체와의 협의에 따라 휴무일이 다를 수 있다. 제주도의 경우 매월 둘째주 금요일과 넷째주 토요일이 휴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