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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신애라 “남편 차인표 아들 같다”

배우 신애라(49)가 남편 차인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차인표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신애라와 차인표가 함께 연을 맺은 드라마 <사랑은 그대 품 안에>를 언급하며 “신애라가 차인표에게 먼저 대시했다. 당시 차인표는 떠오르는 스타였고 신애라는 이미 톱스타였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내가 좀 당돌했다”고 말했다.

신애라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신애라는 “이 사람도 나를 괜찮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차인표는 조심스러운 성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눈치가 있었다. 이 사람도 나를 괜찮아 하는데 성격상 절대 먼저 대시하지 않았다”며 “그러더니 이 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신애라는 또한 “차인표는 정말 아기 같다. 집에 있으면 아들이 2명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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