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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보헤미안랩소디’ 벗고 ‘빠삐용’으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신작 <빠삐용>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빠삐용>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빠삐용’ 공식포스터.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감옥에서 만난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자유를 위해 끝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탈주극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빠삐는 절벽 위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배경의 압도적인 풍경과 역동적인 분위기가 새롭게 탄생된 <빠삐용>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그 누구도 나를 가둘 수 없다!”라는 카피는 오로지 자유만을 꿈꾼 이들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준다.

1973년작보다 원작 소설에 더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색다른 매력으로 더해진 <삐삐용>은 원조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잃어버린 도시 Z>의 찰리 허냄이 ‘빠삐’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로 첫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이 ‘드가’ 역으로 분한다.

<빠삐용>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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