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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곰팡이 주스 논란에 “유통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

남양유업의 어린이용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 덩어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했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10개월된 아이에게 남양유업의 ‘아이꼬야’를 먹이다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문제가 된 주스는 지난해 10월 주문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9년 9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남양유업 측은 “유통 과정에서 종이로 된 패키지가 손상돼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생긴 ‘핀홀’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 마땅한 조치를 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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