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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 가시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 콘서트로 이어간다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퀸 팬클럽 ‘랩소디 퀸’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공식밴드 퀸 헌정밴드 ‘퀸 트리뷰트’가 한국팬들을 만나러 오는 2월 한국투어를 개최한다.

국내 개봉 음악영화 흥행 신기록을 쓰고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콘서트로 농익어 공연장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라이브연주와 더불어 공연장 로비에서 사진전도 열린다. ‘킬러 퀸(KILLER QUEEN)’ 타이틀로 영화에도 등장하며 작곡에 결정적 영감을 준 ‘Mick Rock 1974년 QUEEN II’ 앨범커버 대표사진을 비롯해 ‘Neal Preston 1986년 프레디머큐리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사진 등 30여점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퀸 헌정밴드로 인터내셔널 퀸 팬클럽의 공식밴드 ‘퀸 트리뷰트’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열광하고 있는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투어를 결정해 열리게 됐다.

헌정밴드 ‘퀸 트리뷰트’는 앞서 인도,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말타제도 등 전세계에서 헌정 공연을 펼치며 왕실은 물론 런던 국제영화제, DABS 시상식에서 까지 연주를 들려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프레디 머큐리 자선단체가 주최한 스위스의 <더 프레디 포 어 데이(The Freddie For A Day)>에서 헤드라이너로 역사적 순간을 장식하기도 했으며 2018년 하반기 인도와 중동에서 4주간의 투어를 마치고 네덜란드와 러시아 투어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2019년 이들은 첫 번째 내한공연으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열광하고 있는 한국을 택하고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송리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제이와이지 측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뜨거운 감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헌정공연은 내달 9일 서울 여의도 KBS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8일 17시 광주 김대중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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