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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유진우’ 모티브, 테슬러社 엘론 머스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가 ‘유진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을 美 테슬라社의 대표 ‘엘론 머스크’라고 밝혔다.

15일 오후에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송 작가는 “우연히 엘론 머스크의 자서전을 보다가 흥미가 생겼고 이 사람의 인생에서 ‘유진우’ 캐릭터의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송재정 작가. 사진제공 tvN

송 작가는 “작가라는 작업적 스트레스가 본능적으로 나와서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책은 거의 읽지 않는다”라며 “인문학이나 잡지 등 잡학 지식이 들어간 책들을 보는데 우연히 엘론 머스크의 자서전을 보다가 흥미가 당기더라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특히 외국의 특이한 인물들에 관심이 많고 관련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엘론 머스크는 ‘유진우’ 뿐만 아니라 마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 일부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라고 알려지기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유진우’와의 연관성은 공학 박사 출신에 IT기업의 CEO를 역임해고 자수성가 인물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단 두 회차를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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