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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결혼예복 맞추는 날 공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예복 맞추는 날’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연애의 맛> 18회분에는 웨딩마치를 한 달 앞둔 ‘필연 커플’의 ‘결혼 예복 맞추는 날’이 펼쳐진다.

이필모·서수연은 사이좋게 커플패딩을 입은 채 드레스숍을 찾았고, 특히 서수연은 드레스를 기다리는 동안 유달리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던 상황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필모는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많이 해봤다고 생각했는데”라는 뜻 모를 말을 내뱉었고, 이에 서수연은 “결혼을 해보셨구나”라고 살벌하게 대응했다.

TV조선 제공사진

이필모의 생각지 못했던 충격 고백으로 티격태격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과연 찰떡궁합인 두 사람에게 ‘첫 번째 사랑싸움’이 펼쳐질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서는 그동안 <연애의 맛> 방송을 통해 남다른 옷 스타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서수연이 선택할 웨딩드레스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서수연이 한 벌씩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우아함, 청순함, 섹시함까지 다 잡은 드레스 자태에 ‘드레수연’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에 이필모는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열정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가 하면, 피팅룸에서 수연이 등장할 때마다 거침없이 다가서며 눈을 떼지 못했다.

뒤이어 본격적인 웨딩촬영에 임한 ‘필연 커플’은 <연애의 맛> 최초로 ‘뽀뽀씬’을 선보이는 등 ‘예비 부부’다운 진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웨딩마치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이필모·서수연의 결혼 준비 과정이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라며 “더 편하게 장난치고, 더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예비부부 필연’의 ‘예복 맞추는 날’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은 지난해 9월 16일 첫 방송 후 서로에게 거침없이 가까워지며 마침내 10월 25일 ‘연맛 공식 2호 커플’을 선언했다.

사랑에 있어서 솔직하게 표현하고 고백하는 이필모와 진심에 감동하며 다가서는 서수연의 ‘직진 연애’ 끝에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밤 극장에서의 공개 프러포즈를 통해 ‘열애’에서 ‘결혼’으로 골인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연애의 맛> 18회분은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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