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빅뱅 승리와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최근 불거진 ‘승리 홀대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평생 한 번도 리플을 지워본 적이 없답니다”라고 남겼다.
양현석은 승리와 주고받은 문자도 공개했다. 승리는 ‘논란 있는 건 제가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얘기해보려고 하다가 좀 지나치게 간 것 같습니다’라고 양현석에게 문자를 보냈다.
지난 12일 승리는 솔로 콘서트에서 양현석과의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승리는 양현석이 본인 콘서트에 댄서를 지원해주지 않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양현석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에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이 일부 부정적인 댓글을 삭제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