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밤TV] ‘연애의 맛’ 고된 산행 이겨낸 고주원·김보미, 이제 호감의 시작

고난을 호감의 힘으로 이겨냈다.

배우 고주원(37)은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해 파트너 김보미와 함께 첫 데이트를 즐겼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이 첫 데이트코스로 산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됐다. 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과 만난 김보미는 첫 데이트 코스가 등산이라는 점에 놀랐다. 이들은 인제 자작나무숲에 도착했고 이들은 예상치 못한 2시간의 고된 산행을 지속했다. 고주원의 예상과 달리 추위는 계속됐고 오르막길 역시 끝없이 이어졌다.

고난의 행군 끝에 이들은 정상에 도착했다. 고주원은 핫초코를 건네며 “많이 걷긴 했지만 오길 잘한 것 같다”며 “처음이라서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미는 “또 오자고 하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첫 만남에 뜻하지 않은 고된 일정이었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대답이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이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줬고 ‘인생샷’도 나왔다.

산행을 마친 두 사람은 속초로 자리를 옮겨 닭새우와 회를 먹었다. 고주원은 부산에서 서울, 그리고 서울에서부터 자신의 데이크 코스를 따라와 준 김보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이 호감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