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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높은 인기에 캐슬퀸들 광고 러브콜 쏟아져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 캐슬>의 높은 인기로 출연 배우들은 쏟아지는 광고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스카이 캐슬>의 ‘투톱’으로 극을 장악하는 염정아와 김서형은 이미 각종 광고 계약 협의로 분주한 상황이라고 연합뉴스는 25일 전했다.

‘스카이 캐슬’의 염정아. JTBC 제공

염정아는 최근 학습지 브랜드 웅진씽크빅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딸 예서를 서울의대에 보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감수하는 엄마 한서진으로서의 연기가 워낙 강렬했던 덕분이다. 심지어 작품에 등장했던 ‘예서 책상’까지 ‘대박’을 쳤던 상황인 만큼 교육 관련 광고 러브콜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염정아는 이외에도 근적외선 뷰티 마스크인 셀리턴 광고를 비롯해 고급 패션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식품,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광고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영화 ‘완벽한 타인’ 흥행과 더불어 <스카이 캐슬>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염정아에 대한 광고계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며 “공개된 광고 외에도 다양한 광고군 계약을 진행 중이고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카이 캐슬’의 김서형

카리스마 넘치는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쓰앵님’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김서형도 뷰티, 생활가전, 생활용품, 게임 광고 모델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김주영 역할을 통해 흐트러짐 없는 패션 등 코디는 물론 전문가로서의 카리스마까지 부각한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스카이 캐슬’의 윤세아

쌍둥이 엄마 노승혜로 분해 똑 부러지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윤세아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이미 5개 정도의 광고를 소화하거나 계약을 완료하며 ‘캐슬퀸’에서 ‘광고퀸’으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현재 섭외가 들어온 광고가 화장품, 헤어와 뷰티, 의류, 쥬얼리 등 10개가 훨씬 넘는다고 한다. 방송 예능 섭외와 브랜드 화보 제안도 빗발치는 상황이다.

‘스카이 캐슬’의 이태란

극 후반부로 갈수록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하는 이수임 역의 이태란 역시 광고 섭외가 크게 늘었다.

이태란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 섭외가 많이 오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서 얘기하기 조심스럽지만 극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연락이 많이 오는 건 사실”이라며 “화장품, 가전 등이 많고 섭외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 캐슬’의 오나라

‘찐찐’ 진진희로 사랑받는 오나라는 김서형과 함께 신생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고, 이밖에도 다양한 광고 섭외가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감사하게도 작품이 매우 잘 돼서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출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 캐슬>은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시청률 2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프로그램 신기록을 세웠다. 오는 25일 아시안컵 중계로 결방하고 26일 19회가 방송된다. 20회 방송일은 아시안컵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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