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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데뷔 첫 연극무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가 데뷔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유리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까다로운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배우 권유리.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유리가 연기할 콘스탄스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채 방황하고 있지만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앙리(이순재/ 신구)의 도움으로 꿈을 찾는 대학생이다.

유리는 그동안 드라마 <동네의 영웅>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피고인>, 넷플릭스 웹 시트콤 <마음의 소리 리부트 1, 2>, 최근 막을 내린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자로 활약했다.

유리가 연극무대에 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청춘들의 고민을 현실감있게 담아 낸 콘스탄스 캐릭터를 그만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유리 외에도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지수 등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3월15일부터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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