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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짱(주)친구사이’, 한옥건축 사업 시작 “맞춤형 서비스 제공”

벤처기업 ‘와짱(주)친구사이’가 IT에서 한옥건축전문회사로 사업을 확장한다. ‘와짱(주)친구사이’는 그동안 홈페이지 제작·관리·홍보 플랫폼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주)친구사이가 한옥건축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박종석 대표이사의 남다른 ‘한옥 사랑’이 있었다.

평소 한옥에 살고 싶던 박대표는 지난 2015년 SH공사로부터 은평한옥마을 토지를 매입해 직영으로 자택 한옥건축을 직접 시공 후 한옥건축사업과 인연이 시작됐다.

박대표는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한옥건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 상반기에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금선사 사찰보수공사를 시공하게 됐고 은평한옥마을에서 신축한옥을 여러 채 수주해 2월경에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박대표는 “한옥건축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이 아니라 정도경영·정성·안전 등 3개 원칙이 최우선”이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혁신적인 제도, 젊은 인재양성, 시스템기능, 부정부패 척결도 중요한 과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창립 20주년을 맞는(주)친구사이는 한옥시공에 사계절 효율적인 시스템을 적용해 건축부터 인테리어까지 본사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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