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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문제적 남자’ 진지희, 올A 평점 4.44 성적표 공개

배우 진지희(19)는 성실한 배우이자 학생이었다.

진지희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자신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그는 올A, 평점 4.44 성적을 받았다. 물론 ‘과탑’ 성적이었다.

배우 진지희가 고득점이 기록된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진지희는 “연기자라서 공부를 못할 거라는 시선이 싫었다”며 “그런 시선이 느껴져 그 벽을 깨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1학기 때 다행히 올A였는데 영어 과목에서 B+을 받았다. 이게 거슬려 예습과 복습을 반복한 덕에 성적을 올렸다”고 했다.

이미 아역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였지만 공부는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진지희는 고교 시절 1시간 만 자고 시험을 치러 갔던 날을 떠올리며 “집에서 잠시 눈만 붙였다 기말고사 시험을 봤다. 대본을 외우다 보니 단기 암기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성실히 질문하기도 했다. 그는 “선생님에게 직접 물어본 것이 기억에 남더라”며 “모르는 것을 포스트잇으로 붙여놨다가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가 여쭤봤다”고 했다.

진지희는 “한국사를 좋아했다. 영조·정조 시대의 조선 후기를 좋아했다”며 영조 관련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이는 그가 후에 영조와 사도세자를 담은 영화 <사도>를 찍을 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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