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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진, 영화 ‘종이꽃’ 여주인공 캐스팅…10년만의 스크린 나들이

배우 유진이 독립장편영화 <종이꽃>(감독 고훈)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1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유진은 <종이꽃> 여주인공 ‘은숙’ 역에 캐스팅돼 안성기, 김혜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진, 사진|경향DB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이후, 2002년 팀 해체와 함께 배우로 전향했다. <러빙유>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2015년엔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스크린 나들이는 10년만이다. 2009년 <요가학원> 이후 드라마와 예능에서 주로 활약하던 그는 이번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8월 둘째 딸을 출산한 이후 첫 영화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종이꽃>은 독립영화 <어멍>을 연출한 고훈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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