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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문화연구원, 체육시설안전관리방안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한국레저문화연구원들이 16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2019체육시설안전관리방안’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레저문화연구원 제공

사단법인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이 ‘2019체육시설안전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16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이같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도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국레저문화연구원장 고재곤 교수(여주대학교)가 맡았다. 제1발제는 김미옥 선임연구원(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체육시설안전점검 전문기관 도입 필요성 및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2발제는 이성민 교수(수원과학대학교)가 맡았다. 주제는 ‘일본스포츠시설의 현황과 지침의 수립’이었다. 제3발제는 안을섭 교수(대림대학교)가 ‘지자체 체육회의 아카데미 운영계획과 체육시설안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심상보 부장(대한체육회), 김태동 선임연구원(강원발전연구원), 최경호 교수(한림대학교)가 맡아 진행했다.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2018년 5월 체육시설안전관리 자격증을 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부여받아 지난해 8월에 1차 교수진(25명)을, 12월에 2차 교수진(15명)을 각각 양성했다. 고재곤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체육시설안전제도화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소속 경기단체와 협력해서 공공, 민간 체육시설별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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