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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녹이는 미남 교과서 정우성

배우 정우성(45)과 방송인 이영자(50)의 만남은 예상대로 화목했다.

정우성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영자와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정우성이 이영자와 만나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를 만난 정우성은 반가움을 표하며 “한 세기 만에 만다는 것이다. 20세기 때 보고 21세기에 보게 됐다”고 했다.

정우성은 “제 손님으로 초대했으니 시간되시면 식사 함께해줄 수 있느냐”며 “저를 위해 생각나는 메뉴 한 번만 추천해달라”고 했다.

이에 이영자는 정우성은 낙지볶음 맛집으로 안내했다. 이영자의 리드도 이어졌다. 이영자는 밥과 채소를 볶고 낙지를 비볐다.

정우성은 “함께 식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새치기를 받아줘 고맙다”고 했다. 정우성은 식사 내내 이영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영자의 광대 또한 승천했다.

정우성은 자신의 ‘절친’인 배우 이정재 역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애청자라고 전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정우성은 소주를 주문했고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이영자에게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정우성은 “누군가가 바라는 정우성이 되기보다 내가 원하는 정우성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자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바로 정우성”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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