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으로 개명한 배우 한은정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김수미가 개명을 한 사연까지 드러났다.
지난 20일에 방송이 된 tvN <수미네 반찬> 37회에는 한다감이 출연했다.
한다감은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자. 그전에는 정만 있게 다가가서”라고 개명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동민이 “먼저 개명한 사람으로서 할 말 없으시냐. 김영옥씨”라며 김수미의 본명인 ‘김영옥’을 불렀다.
김수미는 웃음을 터트리며 “데뷔 했는데 김영옥 선배가 계셨다. 어느 날 출연료가 바뀌었다. 그래서 내가 이름을 바꿨다. 직접 지었다. 지킬 수에 아름다울 미자를 썼다”고 개명 이유를 밝혔다.
김수미는 “지킬 수는 사람 도리를 지키며 살자, 아름다울 미는 죽을 때까지 아름답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카엘 셰프는 “저도 아름다울 미다”고 조크를 해 웃음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