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욕실 이벤트 경험담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연애DNA연구소X>에서 윤시윤은 “예전에 여자친구가 벚꽃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새벽에 나가 떨어진 벚꽃잎을 한 포대 정도 모아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벚꽃잎을 가져다 집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뿌려놨더니 너무 좋아하더라”며 “문제는 이벤트를 하고 물을 뺐는데 꽃잎 때문에 하수도가 막혔다”고 털어놨다.
이에 붐은 “여기서 중요한 건 욕실”이라면서 “욕실에서 이벤트를 했다는 것은 뜨거운 사랑을…”이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당황한 윤시윤은 얼굴이 붉어졌다.
윤시윤은 “아침에 보라는 거였다, 난 새벽에 (집을) 나왔다”며 손사래를 쳤고, 이에 붐은 “이런 것까지 공개 안하셔도 되는데…”라고 눙을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시윤은 “뭐 어때. 나도 남잔데”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와 함께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