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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약] ‘동상이몽2’ 김이나, “남편 보고 ‘6개월 안에 사귄다’고 소문 내”

작사가 김이나가 남다른 남편 사랑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SBS 제공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작사가 김이나(39)가 남다른 남편 사랑을 공개한다.

22일 SBS에 따르면 김이나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MC 김구라는 김이나를 가리쳐 “이 분의 주머니는 마르지 않는 화수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이나는 2014년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2006년 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조영철 대표이사와 결혼한 김이나는 현재 <동상이몽2> 출연 커플 중 최장수 커플로 올라섰다.

김이나는 “남편과 14년 째 연애 중”이라며 달콤한 말로 부부 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내가 남편 분을 잘 아는데 별명이 ‘스님’이다”며 “늘 침착하고 평온한 분”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남편 조영철과 결혼에 성공한 뒷 이야기도 털어 놓는다. 남편과 직장 선후배 사이로 만난 김이나는 먼저 남편의 매력에 빠져 프러포즈를 제외한 모든 대시를 자신이 했다고 했다.

김이나는 “남편은 수줍고 굉장히 조심스러운 스타일”이라며 “주변 동료들에게 ‘나 저 남자랑 6개월 안에 사귈 거야’라고 소문 내고 다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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