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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치 340억’ 연예계 주식 보유 5위에 오른 박순애는 누구?

배우 박순애가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 5위에 올라 화제에 올랐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에 낯선 이름이 올랐다. 배우 박순애(53)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민 회장이 22일 종가 기준 2124억1000만원의 보유 주식 평가액으로 연예인 주식 순위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이사(2위, 1874억3000만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3위·1560억9000만원), 배용준(4위·442억6000만원) 등 연예계에서 쟁쟁한 인물들의 이름이 오른 가운데 박순애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준 박순애는 풍국주정 주식 지분 가치 34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0%(19억30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사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수소차 관련주로 정부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육성 전략 발표로 급등했다. 풍국주정은 9000원대에서 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박순애는 198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려왔다. 1988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신인연기자상을 받았다. 그는 1994년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와의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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