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범준부터 ‘빌보드 래퍼’ 밈스까지, 이소라 ‘신청곡(Feat. SUGA of BTS)’ 커버 열기 뜨겁다

사진 에르타알레

가수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Feat. SUGA of BTS)’의 뜨거운 커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장범준, 케이시, 소울 R&B 뮤지션 그렉 프리스터(Greg Priester)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커버한 이소라의 ‘신청곡 (Feat. SUGA of BTS)’ 커버 메들리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장범준, 케이시,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와 유투버 니다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을 커버한 영상이 차례대로 흘러나온다. 장범준은 원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부르고, 케이시와 영지&니다는 원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뮤지션 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들도 커버에 참여해 더욱 이목을 끈다. 2007년 빌보드 Hot 100차트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래퍼 밈스(Mims)는 원곡의 멜로디 위에 직접 작사한 랩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한 ‘신청곡 (Feat. SUGA of BTS)’을 들려주었다.

또한 엠넷 <슈퍼스타K6>,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을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외국인 특집에 출연해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소울 R&B 뮤지션 그렉 프리스터(Greg Priester)는 특유의 소울풀한 창법으로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불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22일 발매된 이소라의 ‘신청곡(Feat. SUGA of BTS)’은 발매 직후 4시간 여 만에 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6개의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발매 한달 째인 현재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슈가의 손을 잡고 글로벌 리스너들까지 공략했다.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200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국내 여자 가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