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연애시절을 추억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류수영이 출연해 아내 박하선과의 달달한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날 류수영은 “결혼 전 오토바이에 박하선을 태운 뒤 영화 ‘비트’ 속 정우성처럼 ‘바람 좋아, 산 좋아, 박하선 좋아!’라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선보였던 전설의 눈빛을 발사하며 “입을 때려주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수영은 “결혼 3년만에 8세 연하인 박하선보다 더 낮은 서열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제 아내의 차를 이용한 뒤 차키를 잃어버려 크게 혼나고 왔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수영·박하선 부부는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다.